논산시(시장 임성규)는 지난 26일 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을 가졌다.
황산풍장놀이회(회장 박노봉)의 준공 축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준공식은 송덕빈 논산시의회의장, 박태진, 송영철 충청남도의원, 시의회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 하였다.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논산시하수종말처리장은 총 5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금강수계인 논산천과 중교천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시민들에게 혐오시설이란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시설부지내에 8면의 테니스장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시민들이 체력을 달련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도록 개방한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식사에서 악취가 나서 코를 막고 지나가야 하는 하천을 맑은 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돌아와 헤엄치는 하천으로 되살리고, 살기 좋은 논산건설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