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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증가의 유품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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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

소개

윤증 가의 유품 일괄명 - 상투관 (중요민속자료 22-1 ) - 빗 (중요민속자료 22-2 ) - 빗치개 (중요민속자료 22-3 ) - 살쩍밀이 (중요민속자료 22-4 ) - 신(기일) (중요민속자료 22-5 ) - 신(기이) (중요민속자료 22-6 ) - 합죽선 (중요민속자료 22-7 ) - 백목화 (중요민속자료 22-8 ) - 월자 (중요민속자료 22-9 ) - 첩지 (중요민속자료 22-10) - 비녀 (중요민속자료 22-11) 조선 숙종(재위 1674∼1720) 때 학자인 윤증(1629∼1714)이 사용하던 물건들과 그의 문중의 맏며느리들에게 전해 내려 오는 유물들이다. 윤증 선생은 성리학과 예학에 밝고 학문에 뛰어났으며, 왕이 우의정 등의 높은 벼슬을 내렸으나 끝까지 사양하고 고향에서 살면서 후학 양성에만 전념한 인물이다. 현재 그의 유물들은 그가 살던 고택과 제자들이 건립한 유봉영당 안에 전해져 오고 있는데, 그 가운데 여자용품인 월자, 비녀, 첩지 등은 윤증의 고택에 있고, 윤증 선생이 사용했던 상투관, 빗, 빗치개, 살짝밀이, 신, 합죽선, 백목화 등은 유봉영당에 보관하고 있다. 상투관은 머리 정돈과 장식을 위해 상투 위에 쓰던 관(冠)으로 나무로 만들었다. 높이는 6.6㎝이고 위쪽이 둥글며, 앞뒤로 4줄의 골이 나 있고 양옆으로는 상투비녀를 꽂을 수 있도록 트여 있다. 빗은 길이 16㎝, 높이 6㎝로 향나무로 만들었으며, 모서리 부분이 각이 져 있고 등부분은 약간 휘어져 있다. 빗치개는 빗살 틈의 때를 빼거나 가리마를 타는데 쓰는 도구로, 길이가 9.3㎝인 갈색의 뿔제품이다. 현재는 원형이 많이 파손되어 형태만 남아있다. 살짝밀이는 뿔로 얇게 만든 것인데 망건을 쓸 때에 귀옆머리를 망건 밑으로 밀어넣을 때 사용했던 도구로 현재는 원형이 많이 파손되어 형태만 남아있다. 신발로는 길이 32㎝, 높이 5㎝인 가죽단화 1쌍과 길이 36㎝, 높이 5㎝의 가죽단화 1짝, 그리고 길이 31㎝, 높이 34㎝인 흰 무명천과 가죽으로 만들어 국상(國喪) 중 예복을 입을때 신었던 백목화가 있다. 월자는 가발의 일종으로 대례복을 입을때 덧드리는 딴머리로 다리라고도 부르며 길이가 105㎝나 되었다. 머리 세 가닥을 땋아서 한 개로 굵게 만들었는데 위쪽에는 약간 둥글게 묶어서 검은 천을 씌운 다음 조그만 천고리를 달았고 끝에는 두 가닥의 붉은 댕기를 드리웠다. 첩지는 여자들이 예복을 입고 머리를 치장하던 용구로 길이는 5.5㎝이다. 누런 색깔의 놋쇠로 만들었으며 몸통이 긴 곤충형인데, 머리에는 4줄의 선을 무늬로 넣었고 끝은 위를 향하고 있다. 비녀는 은으로 만들었으며 몸통 직경이 0.9㎝인 원통형이다. 비녀의 몸통과 머리부분은 따로 만들어 연결시켰다. 그밖에 접는 부채인 합죽선은 문양이 없고 길이는 40㎝이며 대나무와 한지로 만들었다. 경상도 일대에는 이러한 유품이 여러 곳에서 전해오고 있으나 경기와 충청지방에서 이러한 것들이 전해오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여성 복식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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